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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 축산물유통센터 본격 가동

승인 2015-08-23 21:03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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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 투입해 최신 설비 갖춰… 1일 8t 규모 가공품 생산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 대덕면에서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안성마춤 우도환 대표, 시의원,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된 센터는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 연면적 1천935㎡에 3층 규모로 최신식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설치했다. 유통센터는 1차 포장육과 양념육 등 지역의 다양한 농ㆍ축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시설로서 HACCP 인증과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아 위생처리 한다.

특히 1일 8t, 연간 4천두 규모의 안성마춤 한우를 취급하면서 부산물, 비 상품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이 생산된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마춤 축산의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려 기쁘다”며 “우수한 안성마춤의 한우가 소비자 식탁에서 큰 호응을 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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