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수원, 오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던 화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향남 환승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향남 환승터미널은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개관식은 지난 21일 진행됐다. 터미널은 사업비 89억4천만원을 투입해 9천376㎡ 부지에 연면적 약 887㎡의 2층 규모로 노노카페 등 편의시설과 대합실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은 수도권 방면으로 인천·부천·고양·광명 노선과 인천공항 버스이용이 가능하며, 지방 주요 도시 방면으로 대전·세종·평택 노선이 운행된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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