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의원, 시내서 음주운전 하다 입건

남양주시의 한 현직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박 모 (52) 시의원이 남양주시 진건오남로에서 술을 마시고 신호위반을 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박 의원은 운전면허 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3%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박기춘(59) 의원의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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