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우회도로 교평구간 개통

▲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일원의 양곡우회도로 교평구간이 개통됐다. 공사 중인 양능교차로 구간은 임시 개통해 차량통행은 가능하며 오는 11월30일 정식 개통된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양촌읍 양곡리 일원의 양곡우회도로 교평구간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곡우회도로는 김포양곡지구 교통영향평가와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지구 내ㆍ외의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교평구간과 광역구간으로 나누어 시행하는 도로다.

시는 “지난 2012년 2월 착공한 양곡우회도로는 양능교차로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김포경찰서와 시도로관리사업소의 시설물 점검 및 인수로 조기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능교차로 구간은 현재 공사중으로 완공시까지 임시 개통해 차량통행은 가능하며 오는 11월 30일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양곡우회도로(교평구간)의 개통으로 양곡택지지구, 한강신도시(C지구)에서 국도 48호선 및 한강로 진입이 다소 용이해질 것”이라며 “양곡지역의 교통체계가 개선돼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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