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 2015 제18기 남양주향토순레단 성황리 개최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은 ‘2015년 제18기 남양주향토순례단’이 성황리에 2박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남양주문화원의 주최ㆍ주관으로 진행되는 향토순례단은 지역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사와 문화유적지, 박물관 등을 답사하며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단체 생활을 통한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향토순례단은 첫날 지역의 주요 왕릉과 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각 조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플래너즈 대학생들이 조장 역할을 하며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틀째에는 여러 대원들과 함께 한 다산유적지 일대의 행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스스로 인내심을 키우고,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다산유적지와 유기농박물관, 남양주종합촬영소, 모란미술관 등을 답사하면서 준비한 자체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긍 원장은 “남양주 향토순례단이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함께하고 스스로 자립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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