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5을지연습 기간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관이나 개인들이 전해오는 위문품을 받지 않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시는 김윤주 시장의 명의로 오는 17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에 격려품을 지참하지 말아줄 것을 서한문 형식으로 각 기관과 단체에 전달했다.
김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매년 을지 연습장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해준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올해에는 우리 직원들을 방문격려 하실 계획이 있다면 매년 해오셨던 격려품 지참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만약에 격려품을 가지고 오시면 정중히 사절할 것”이라며 “29만 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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