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학교인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고등학교 4-H’ 학생들이 일냈다.
9회째를 맞은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에서 용문고4-H회가 은상, 이은영.이유은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10일 용문고등학교 및 양평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평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과제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61개 학교 회원과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양평군 대표로 참석한 용문고등학교 고4-H회는 금연과 관련된 출품작 POP과제를 전시해 은상을 차지했고, 이은영, 이유연 학생은 학교4-H과제활동 경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는 등 대회를 휩쓸었다.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이념을 기초로 했다. 용문고 학생들은 그동안 4-H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정진칠 소장은 “학교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미래 우리 사회와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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