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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 황복 253천미 방류

승인 2015-08-10 16:32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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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한강어촌계장 등 어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복 치어 25만3천미를 한강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치어방류사업에는 1억2천만원이 투입돼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어방류는 고온일 경우 일부 폐사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방류에는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에 이뤄졌으며 한강어촌계 어업인 및 군부대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발굴, 육성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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