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당뇨환자관리 교실이 ‘명의’

양평군이 지난 6일까지 5주간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자신만만 당뇨교실”을 환자들이 “최고의 의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6일부터 매주 2차례씩 19명을 선발해 간호대학전문가의 교육으로 5주간 ‘자신만만 당뇨교실’ 이 진행됐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 수업에서 수요일은 국립중미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목요일은 질환을 중심으로 이에 따라 당뇨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당뇨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산음자연휴양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맡아 환자들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환자들은 “당뇨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며 “ ‘산림치유’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경험으로 당뇨교실이 ‘명의’라며 스스로 당뇨를 관리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변미선 보건소 건강행복과장은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으로 건강한 지역만들기의 기초가 되는 것” 이라며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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