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공동주택관리 및 공동체 활동 모범사례 등을 발굴, 표창해 주거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김포지역 9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임대주택과 최근 5년 이내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김포시 평가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통해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500세대 미만과 500세대 이상으로 구분, 1개 단지씩 선정된다.
선정된 단지에는 김포시 모범관리단지 인증동판이 수여되고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개ㆍ보수사업 보조금 1천만원(500세대 미만 선정단지) 및 1천500만원(500세대 이상 선정단지)이 지원되며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김포시청 홈페이지(도시개발국 => 자료실)에 게시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기준 및 배점표를 작성,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주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공동주택 활성화 및 자율적 공동주택 관리기능 강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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