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민생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봉사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민생 챙기기를 하고 있다.
이 의원은 3일 관내 치안실태를 점검한 뒤 휴가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일일 경찰체험을 벌였다.
이날 그는 덕풍ㆍ신장재래시장 주변 상가와 은행 등을 찾아다니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일선경찰관과 함께 도보 순찰을 돌며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의원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 시청 앞 분식집을 찾아 만두와 김밥, 어묵 포장 판매 및 서빙, 주방보조 체험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같은달 27일 새벽에는 덕풍동 소재 인력사무소를 찾아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로 인해 안전한 하남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밤낮없는 치안 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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