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 한강-서해를 잇는 요트항로 탐방 퍼레이드 최초 개최(사진)

▲ 퍼레이드 항로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는 27일 오전 8시30분 경인아라뱃길 김포TM 아라마리나에서 한강 여의도와 아라마리나 요트 10여척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요트항로 탐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터웨이플러스는 “발대식 후 10여척의 세일요트는 8월1~2일 이틀동안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전 9시에 화성시 전곡항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아라마리나를 출발한 요트는 아라뱃길을 통해 서해로 나간 후 70여㎞를 항해한 후 당일 오후 6시 목적지인 화성시 전곡마리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강과 서해간의 물길을 미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컨텐츠개발을 모색하고 1천500만 수도권인구가 즐기는 한강과 인천앞바다 155개 섬과의 연계성을 확대시켜 인천관광산업과 마리나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해 사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한강과 서해의 요트가 아라뱃길을 통해 자주 왕래함으로써 수상 실크로드의 기능을 활성화함은 물론, 서해 앞바다의 155개 섬들이 수도권 주민들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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