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1위

김포시는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해온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책으로 올 상반기 4천28억원을 집행해 2년 연속 경기도 대상과 전국 시 단위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해 연말 시상식에서 6억원의 경기도 보조금과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전체 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전왕희 시 정책예산담당관은 “지난해 1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서의 체계적인 계획과 조기집행 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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