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복지넷(위원장 이미혜)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 관내 기업체 코스모스 제과(대표 한기문), 신선미세상(대표 손우기)가 ‘다자간 행복나눔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진접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진접읍 내곡리에 위치한 제과업체 ㈜코스모스 제과와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인 신선미세상㈜이 진접읍 복지넷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행복나눔마켓’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자체 생산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마켓’과 진접읍 복지넷 활동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진접읍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업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가 점차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후원 지역 업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마켓’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는 오픈형 매장으로 월 1회 운영되고 있다. 매월 약 150여명이 방문해 지원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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