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예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MOU
안성지역 문화예술계와 교육계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자 상호 손을 맞잡았다.
정진권 안성교육장과 이상헌 한국예술총연합회 안성지회장은 21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학교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예술단체와 학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합의했다.
특히 교육청은 안성 예총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각 학교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계활동에 수반되는 세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안성 예총도 올 하반기 13개 중학교 전체에서 추진되는 자유 학기제와 안성맞춤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에 강사와 프로그램, 교육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상헌 회장은 “문화예술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또 소중한 것인지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신명나는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진권 교육장은 “예술단체와 학교 간 소통으로 안성지역의 문화예술 가치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길 바란다.”며“흥과 신명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의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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