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산업동향 올해 4월 가동률 전월대비 1.2p 감소한 74.3%

안산지역의 최근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가동률은 전월대비 1.2p 감소한 74.3%으로 조사됐고 생산액은 3조6천782억원으로 전월대비 0.7%가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6.7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안산상공회의소가 밝혔다.

특히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비금속 업종의 생산액이 175억원으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반면 목재ㆍ종이업종 생산액은 955억원으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인원은 15만4천739명으로 전월대비 727명이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고용이 증가한 업종은 비금속과 철강이 각 22.2% 및 4.6% 증가했고 고용이 감소한 업종은 목재ㆍ종이와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10% 대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여수신 동향은 4월 안산지역 예금의 경우 9조3천411억원으로 전월대비 70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출금은 21조1천325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조6천56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을 살펴보면 4월 안산지역 부도율은 0.68%로 전월대비 0.53%P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어음교환액은 3천197억원으로 전월대비 1천603억원이 감소했다.

부도액은 52억원으로 전월대비 40억원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고 4월중 안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129개이며 부도법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수출입 통관기준에 따르면 5월 수출은 1만4천154건에 5억5천900만달러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7천600만달러가 감소했고 수입은 1천204건에 8천100만달러로 금액기준으로는 전월대비 300만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의 경우 6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109.89를 기록했으며, 5월 전력사용량 현황은 818,065천kWh로 전월대비 55,466천kWh 감소했고 산업용 전력은 661,214천kWh로 전월대비 37,837천kWh 가 감소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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