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허위신고와 장난전화 예방 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112홍보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역 내 시민과 함께한 사진 102점이 접수됐고, 심사 또한 외부 사진 전문가를 초청해 우수작을 심사하는 등 심사에도 공정성을 기해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됐다.
남양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은 올해 들어 112 허위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급박하게 경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112 허위신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진전 개최와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신고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려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토 콘테스트에 선정된 사진은 내부게시판과 남양주경찰 밴드에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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