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독거노인 1천여 명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누기에 삼성반도체 화성공장이 앞장섰다.
화성시 희망복지과는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과 연계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1천여 명에게 식품 지원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체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 삼성반도체 측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성반도체의 희망 나눔을 계기로 지역 내 나눔문화 실천이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공동체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반도체 화성공장은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무료급식소 임시 중단에 따른 독거노인 영양안정화를 위해 최근 화성시 무료급식소측에 대체식품(즉석밥 6천 개, 즉석카레 6천 개, 라면 1만 개,간편식 1천 세트)을 지원한 바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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