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 개발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사회보장통계를 제공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성 있는 복지정책 방향 제시 및 수립에 활용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사회보장통계를 제공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성 있는 복지정책 방향 제시 및 수립에 활용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의 통계 DB는 생애주기별 및 사회보장정책영역별로 12개의 대분류와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등) 돌봄서비스 현황 외에 총 311개의 지표로 이뤄져 있다. 또 남양주시ㆍ경기도ㆍ서울ㆍ전국의 통계수치를 한번에 제공하고, 일부 지표는 유사자치단체의 현황을 함께 제공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통계표별로 통계명 및 출처, 통계작성기준 및 형태, 통계범위, 추세 등의 메타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수치만 선택해 조회하는 필터링 기능, 연도별 증감 비교가 가능한 분석 기능과 통계DB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차트 전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은 누구나 통계를 활용 및 공유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남양주시 복지전광판(http://hopewel.nyj.go.kr)을 통하여 DB형태로 제공된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남양주시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