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홀몸어르신 200가구에 간편한 소화기 지원

▲ 양평군은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던져서 쉽게 불을 끌 수 있는 간편한 소화기를 지원해주고 있다.

양평군은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던져서 쉽게 불을 끌 수 있는 간편한 소화기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해피나눔 1인 1계좌 이웃돕기 성금과 ㈜그린전기의 재능봉사로 마련됐다. 지난해는 200가구에 지급했었다.

소화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78)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깜빡하는 등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일이 있었는데, 집 안에 설치된 사용이 간편한 소화기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안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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