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새마을회, 7㎏들이 고추장 200통 만들어 시에 전달

군포시 새마을회 회원들이 최근 지역 내 차상위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7㎏들이 고추장 200통(1천400㎏)을 담아 시에 전달했다.

이번 고추장은 새마을회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헌 옷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이 고추장은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차상위계층 200가구에 고루 배분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새마을회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착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사랑이 듬뿍 담아져 맛있는 고추장이 어려운 이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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