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방공사, 창립기념식 통해 이웃사랑 실천

▲ 양평지방공사(공사)가 창립 8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핸드 프린팅을 연출하는 등 눈에 띄는 이벤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늘 토론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전국 최고의 공사로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양평지방공사(공사)가 창립 8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핸드 프린팅을 연출하는 등 눈에 띄는 이벤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최근 회의실에서 김영식 사장과 임직원과 농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갖고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공사 미곡처리장이 직접 생산한 쌀을 구매, 양평군에 저소득층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손바닥에 검은색 잉크를 묻혀 회의실 벽에 찍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이밖에도 지난 1년여 동안의 실적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안의 공유, 정년 퇴임 직원들의 퇴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어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경영 혁신 동참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공사로 거듭 나자고 다짐했다.

김영식 사장은 축사에서 “경영 정상화와 경영 혁신 등을 위해 임직원 모두 지금처럼 합심해나간다면, 지역의 새로운 발전에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며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듯, 앞으로도 쌓아 온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신화를 다함께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사는 김영식 제3대 사장이 취임한 뒤 1년여 동안 ▲지피지기(知彼知己:상대방을 알아야 나를 알 수 있다) 혁신 동아리 ▲재정건전성 강화 ▲공익성?수익성사업 확대 ▲균형성과관리제도 도입 등 경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식 사장은 “지피지기 혁신 동아리 등 다양한 토론ㆍ연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끊임 없는 사회 공헌과 경영 혁신을 이뤄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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