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 '싱싱건강' 프로그램들 각광

▲ 양평군이 지난 1일부터 힐링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본격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프라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마음에 쏙 드는 맞춤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양평군이 지난 1일부터 힐링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본격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프라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싱싱건강’이라는 명칭으로 대표되는 프로그램들은 기존 실내활동 위주의 운동과 차별화돼 보건소 건강증진실, 수영장, 갈산산책로, 물소리길 등 보건소와 주변 힐링자원들과 연계돼 건강시설들이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5월 3개월 동안 이들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어 보건복지프라자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의사항들을 수렴, 순환식 운동, 평생학습과 수영장의 수중운동, 생활체육회의 건강체조ㆍ에어로빅, 헬스투어 등을 추가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신체와 체력 측정장비를 통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와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건강지도를 받는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 영양데이터 관리 및 의과학적인 건강관리 지원과 헬스투어에 건강측정과 연계ㆍ지원돼 주민들은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한 주민(45ㆍ여)은 “보건복지프라자가 펼치는 프로그램들이 도회지 헬스센터 못지않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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