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기 위해 맞잡은 두손

양평군-KT, ‘만원 기부 캠페인’ 업무 협약식

양평군은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1일 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와 이봉희 KT 양평지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행복나눔 만원 기부 캠페인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협약에 따라 KT 측은 후원금을 납부하고 군은 저소득가정을 선발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 관리 및 기부영수증 발행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위해 이달부터 KT 인터넷 및 TV 신규 가입자 수만큼 KT가 1만원을 군에 기부하고, 모금액은 해피나눔 1인 1계좌를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나눔문화 참여를 유도해 작은 온정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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