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민선 5ㆍ6기 규제해소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로 제9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30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가 지속가능 경영시상식에서 전국에서 내 놓으라는 지자체를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했으며 기획재정부 등 정부 9개 부처가 후원했다.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 출범 후 2조5천억원의 대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면서 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기업 유치에 따른 도시개발사업회를 도모하면서 지역 도시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간산업으로 농ㆍ축산업의 다각화를 유도했다.
그 결과 대체작물 등을 유도, 생산ㆍ가공ㆍ유통 등을 아우르는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농정 시책이 활기를 띠면서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섰다.
이러한 농정시책에 이어 시는 교육과 규제해소에 과감한 투자는 물론 친절 행정을 앞세워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면서 시민 삶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창조경영과 혁신 도시로서 탈바꿈시키고자 선도한 내실있는 시책으로 이번에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변화와 혁신이 살아 있는 안성맞춤 제2의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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