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정보통신과)는 2010년 7월부터 취약계층 및 비영리복지시설의 PC를 점검하는 ‘취약계층 PC돌봄 방문서비스’를 시작했다.
PC 점검을 원하는 수요자를 직접 방문해 백신 소프트웨어 설치, 유해사이트 차단, PC 성능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악성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했으며, 청소년의 올바른 PC 사용을 유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희망케어센터와 연계, 상대적으로 고장이 잦은 부품에 대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심사 통과된 가구에 1회에 한해 부품을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든 가구에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정보격차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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