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협의회는 1일 하자포리 유휴지 500여㎡에서 송돈용 면장과 남동현 지도자협의회장, 오금희 부녀회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파종한 감자 300㎏을 수확하고, 그 자리에 다시 들깨 20㎏를 심는 등 비자땀을 흘렸다.
남동현 지도자협의회장은 “큰 목돈은 아닐지라도 판매수익금으로 우리의 온정이 전달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금희 부녀회협의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개군면새마을협의회가 중심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돈용 개군면장은 “환경정비, 하천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새마을협의회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살 맛 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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