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QR 코드를 활용한 자전거 등록 관리방안을 15개 지구대ㆍ파출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자전거 도난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도난 자전거 회수율 또한 낮아 현장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즉시 자전거 주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전거 등록 관리방안을 추진해 왔다.
등록한 QR 코드에는 숫자 등으로 표기, 해당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만 주인 확인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이트(카페)를 연동해 타 지구대ㆍ파출소에서도 확인 가능토록 보완했다.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도농파출소는 관내 5개 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QR 코드를 등록, 부착(90여대) 중으로 학생 및 주민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확대시행하게 됐다.
최정현 서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QR 코드 등록 권유로 범죄 없이 안심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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