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소방공무원들이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행정을 배우기 위해 김포소방서를 찾았다.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조페르난드 L.뱅요드(46ㆍ중령)씨 등 필리핀 소방공무원 8명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5기 국제소방공무원과정 교육중 선진 소방서인 김포소방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아라뱃길 수난구조대에서를 찾아 각종 장비를 견학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소방출동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방정을 탑승, 아라뱃길을 순회했다.
이어 김포소방서에서 일반현황과 당면업무 현황 등에 대해 소개받고 소방서내 힐링하우스, 체력단련실, 구급체험실, 감염관리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을 했다.
박승주 서장은 “경기도 선진 소방기술을 습득, 자국에서 경기도의 출동체계, 소방청사, 재난관리시스템 등이 필리핀에서도 한국형 소방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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