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 농업 배우고 갑니다”

인도 공무원들 벤치마킹… 미곡처리장 선진 기술 습득

“양평의 발전된 친환경 농업을 익힐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인도 공무원들이 양평군의 우수 농업사례를 벤치마킹 차 한국을 찾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인도 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인 양평지역에서 진행됐다.

인도 공무원단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영농작업 효율화를 도모코자 설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친환경 인증 벼 가공을 위해 설치한 미곡처리장 등을 찾아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이어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지역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찹쌀떡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평=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