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농사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제농업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근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와 왕창리 감자와 양파 재배현장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연찬회에는 주성혜 작물기술팀장이 나와 핵심 재배기술 현장학습, 김관용 벼농사 담당 지도사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벼농사 직파재배 등을 설명했다.
농업인 정해봉씨는 “올해 감자와 당근의 기계 파종으로 노동력은 절감되고 생산성이 향상돼 매우 만족스럽다. 이 같은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및 영농상담 등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최신 재배기술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데 노력하는 등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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