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인 1선물 버킷 챌린지
아이스·라이스에 이어 메르스 버킷챌린지가 연일 화제다. 안성시 공직사회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1인1선물 버킷 챌린지 운동에 팔을 걷었다.
시 홍보담당관실 25명의 직원은 25일 안성·중앙재래시장 등에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평소 고마움을 느낀 동료에 선물하는 릴레이 나눔에 앞장섰다.
단순히 동료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의미를 둔 이번 캠페인 아이디어는 황은성 안성시장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주문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홍보담당관실은 지역사회 살리기 동참을 위한 개인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직장과 지역 내 선행챌린지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마음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자는 기치를 살려 꼭 메르스를 조기 종식시켜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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