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 정구 차이니스컵 단식 우승

국립 한경대가 제14회 차이니스컵 국제정구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는 25일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2년 국제정구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경대 정구부는 지난달 제93회 전국정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대표로 차이니스컵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일본, 중국, 북한 등 내로라는 강팀을 물리치고 단식부문에서 우승과 3위를 단체전에서 3위를 각각 거머쥐면서 국제스포츠계에 한경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경대 정구부는 2004년 창단했으며 권영태 감독의 지도로 선수 8명 모두 높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고 정구부 졸업생들은 100%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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