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 실시

▲ 안성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팔을 걷었다

안성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팔을 걷었다.

정진권 교육장은 최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을 판단, 안성시 내혜홀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하고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했다.

정 교육장은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이 적합한 식재료 납품이 되었는지를 직접 검수하고 조리과정과 급식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급식 담당자들이 임무 숙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와 대처요령, 비상대책반 수립운영 여부도 꼼꼼히 살피는 등 미래 꿈나무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정진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아침 결식률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영양불균형 등 면역력이 약화되어 건강을 잃기가 쉽다.”며“자연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급식에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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