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물품 전달
“네팔 국민의 허물어진 마음의 상처가 하루속히 치유되길 바랍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가 재난으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에게 작은 사랑의 메아리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물품 모으기 행사를 열고, 일죽 어울림, 안성시 생활개선연합회, 부봉회 등 지역 단체와 자원 봉사자 등이 뜻을 같이해 3천여 점의 기부물품을 24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종수)에 전달했다.
특히 의류, 신발, 가방, 수건, 텐트, 이불, 학용품, 의료용품 등 네팔 국민들이 조속히 상처를 털고 일어나도록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신수철 소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 모두 삶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비록 작은 사랑의 물품이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행복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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