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 ‘한사랑 선도 장학재단’, 청소년 37명에 장학금 수여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사랑 선도 장학재단’은 22일 오후 5시 청 내 회의실에서 청소년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호중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및 김호석 한사랑 선도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사랑 선도 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1월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엽합회 소속 법사랑위원들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2003년 첫 장학금을 수여한 이래 매년 2회씩 26~4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77명의 학생들에게 4억 여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장 등 유관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일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품성이 올바르고 학구열이 높은 관내 학생들을 선정하고 있다.

장호중 안산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자신의 뜻을 펼친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명심하고 오늘의 힘든 일을 묵묵히 참고 극복해나가는 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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