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소래터널 입구부 풍수해 재난 대응훈련 실시

▲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는 지난 16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소래터널(일산방향) 입구부 고속도로 본선에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는 지난 16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소래터널(일산방향) 입구부 고속도로 본선에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와 507여단 47대대 등 3개 기관, 50여명의 인원이 참여, 절토 비탈면 유실로 인한 전면차단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이다.

소래터널 입출구부 중앙분리대 개구부 개방 및 판교방향 교통차단을 통해 사상자 후송과 사고차량 견인, 고립차량 교통전환 등을 실시했다.

또, 초기대응반을 긴급 투입해 유실토를 제거하고 비탈면 추가 유실을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체 초기대응반 구축 및 인근 유관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풍수해 재난상황 발생 시 고속도로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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