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7일 평내고등학교(교장 김재경)와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범 시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복준) 참석하에 청소년 단계부터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 향후 성과에 따라 남양주 관내 각급 학교로 확대 운영을 추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소방안전교육 ▲매월19일 소방안전점검의 날 지정으로 가정 및 학교에 안전위해요소 안전점검 ▲소방상식 방송의 날 운영 ▲안전수칙 스티커 부착 ▲소방관 직업 진로체험 ▲학교 내 상설 안전 체험장 설치 컨설팅 ▲119소년단 운영 ▲지역사회 안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진선 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소방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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