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17일 의왕시와 자유 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약식은 2015년 2학기에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 학기제를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왕지역 17개 초등학교와 12개 중등학교는 의왕시의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전문분야 강사 지원과 진로교육, 일자리 멘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원으로 학교 자유 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자유 학기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충분히 즐기자”고 말하고 신용철 교육장은 “자유 학기제가 활성화돼 학교생활의 가장 큰 패러다임이 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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