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2015 정책간담회를 통해 조승철 도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복지사가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 유사직종인 보육교사나 요양보호사와 다르게 보수교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국가 지원의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4월3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에 드는 비용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규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임면 사항에 대한 의무보고 조항 등을 신설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뜻 깊은 위촉패를 주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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