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행사 모두 정상 추진… 상권 활성화”

황은성 안성시장이 메르스 조기종식과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범시민 대책회의를 열고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황 시장은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유광철 시의장, 서상귀 경찰서장,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사회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현재 메르스 여파로 시가지는 물론 공원과 식당, 전통시장, 초등학교, 시내버스 등 인구 이동 제한으로 지역경제 폐허를 공동 인식하고 활성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황 시장은 “직원 모임이나 회식을 정상 추진하고 시 행사도 정상 추진하겠다”며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도 지역을 살리고자 관내생산 건설 자재 구매 사용을 홍보하고 원가분석팀을 통한 관내 제품을 우선 구매적용토록 설계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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