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 공원 조성에 따른 우수 사례 벤치마킹 위한 현장 활동 실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가 공원 조성에 따른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인천 센트럴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 및 옥구공원 등을 잇달아 방문, 공원 운영 상황과 조성 방식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센트럴공원에서는 공원 내 호수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상택시를 탑승, 체험한 뒤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해수처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해서는 공원 관리팀으로부터 공원 조성 과정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염전 체험장과 전망대 등 자연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원의 시설들을 돌아봤다.

또한 옥구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형물과 정원, 벤치 등 특색 있게 꾸며진 공원 내의 시설물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관련 연구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입지 조건이 비슷하면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근 지자체 공원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이번 현장 활동의 목표였다”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이들 공원이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만큼 안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7월16일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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