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 시민 중심 의정활동 펼치고 있어 눈길

▲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관내 시설물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등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관내 시설물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등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 의장은 지난 9일 집행부 관계 부서 및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단원구 선부동 ‘샛터공원’ 시설물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정비공사는 인근 석수골 운동장에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기존 족구장의 대체 구장을 ‘샛터공원’ 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족구장 1면 외에 체력단련 시설 등도 함께 건립된다.

성 의장은 족구장의 대체 부지 선정부터 착공에 이르기까지 사전 작업을 챙기며 공사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도 현장에서 성 의장은 족구 코트의 평탄도와 코트 외곽면 확대 및 펜스 위치 등을 일일이 확인한 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족구장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 관계 부서와 업체 측에 당부했다.

현장에는 족구 동호인 등 족구장을 직접 이용할 시민들도 참석해 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이에 성 의장은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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