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한국상품학회에서 주관하는 ‘2015 상반기 관광이벤트’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지난 5월1~3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15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생동감 넘치는 예술도시로 변모시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국제거리극축제에는 세월호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시민과 가족, 동아리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댄서 160명과 지역 고교생, 시민 등이 한데 어우러진 ‘그랜드 콘티넨탈’ 작품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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