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속한 민원처리위해 12개 읍면동사무소에 소형 전기자동차 배치

▲ 여주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전담 업무차량(친환경 전기자동차)을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여주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전담 업무차량(친환경 전기자동차)을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민원전담 업무차량은 12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각각 1대씩, 총 12대의 소형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시는 그동안 12개 읍·면·동사무소에 업무차량으로 1t 화물차 1대가 배정돼 각종 민원출장과 방역, 방재 등에 이용했으나 그동안 신속한 현장 민원처리에 불편을 겪어 왔다. 또 화물차 운전에 미숙한 여직원들은 직접 개인차량으로 출장을 가거나 다른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 업무차량 보급으로 일선 직원들의 업무 편의 향상과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 시정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사무소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148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충전으로만 작동되기 때문에 매연발생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로 손색이 없다.

한편, 여주 시는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을 계기로, 동사무소 외에 시청 내에도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앞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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