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방사능 급식안전네트워크(방사능 안전 네트워크)는 8일부터 방사능 안전급식조례제정을 촉구하는 2만 명 주민청원서명운동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방사능 안전네트워크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만 명 서명을 받아 지난해 4월 22일 발의한 방사능 안전급식조례제정을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가 1년이 지나도록 외면하고 있다며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방사능 안전네트워크는 특히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 위원장이 지난 5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상정해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규탄했다.
방사능 안전네트워크는 지난달 18일부터 본회의 직권상정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여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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