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경기도외 관내 기관장들과 대책회의

▲ 공재광 평택시장은 2일 오후 평택시를 비롯한 인근 시 등에서 메르스가 발생됨에 따라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대책회의에 이어 저녁에는 관내 기관장 등과의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일 오후 평택시를 비롯한 인근 시 등에서 메르스가 발생됨에 따라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대책회의에 이어 저녁에는 관내 기관장 등과의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공 시장이 건의한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평택시가 참여하는 공동대응팀 구성 제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한편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어 공 시장은 관내 기관장 등과의 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 참여 행사 자제 유도, 각급 학교ㆍ 시민 다중 이용 시설에 손 세정제 공급,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공 시장은 “그동안 시에서 메르스 예방 안내, 환자 이송 및 감염 우려 대상자에 대한 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메르스 질병정보와 감염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SNS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하게 홍보 및 안내키로 하였다”고 피력했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는 “교육부의 지침과 학교장과의 협의하에 학생들의 안전대책에 관련해서 관내 유치원, 초ㆍ중ㆍ고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