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오는 10일 본교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제13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외국어 및 관광분야의 미래 전문인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영어부문 10팀, 일본어부문 5팀, 중국어부문 5팀 총 20팀이 참여한다.
주제는 ▲국내외 문화 유적 및 관광지 소개 ▲자신의 여행 체험 ▲관광 상품 소개 중에서 1개를 택일하고 심사선발 기준은 내용(30%), 유창성(30%), 발음(20%), 태도(10%), 관중호응도(10%)로 평가한다.
시상은 한국관광공사장상(1명), 한국관광고 교장상(3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2명),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장상(1명), 경기관광공사장상(1명) 총 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미래 관광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워진 국내 최초의 관광특성화고교로 전교생 관광통역안내사 배출을 목표로 전문외국어교육과 관광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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