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 안성교육지원청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교육지원청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3일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교에 독서 관련 전문 강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이날 개산초, 미양초 2ㆍ3학년을 대상으로 북아트 수업을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수업은 독서토론과 북아트 수업으로 학생들이 1회 수업마다 1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앞서 교육청은 명덕초와 광선초 4ㆍ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 농촌지역 학교에 문화적 혜택을 주고 있다.

정진권 교육장은 “책은 학생에게 지식과 인성교육을 하는 또 다른 교육의 장이다”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과 학교를 위해 독서 읽기 확산에 더욱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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