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채용박람회 개최
포천시가 구인ㆍ구직난 해결을 위해 현장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흘읍사무소에서 ‘2015 무궁무진 포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 고용노동부, 경기도 공동주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ㆍ가구업체 13곳, 기타 업체 12곳 등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선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일자리 정보 검색 등 구직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되며 추후에도 직업상담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구인 희망 업체는 포천일자리센터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면 된다. 문의는 포천일자리센터(031-538-3115)로 하면 된다.
한편, 행사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가구산업연합회 등이 공동 운영한다.
최선경 시 일자리센터팀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 애로를 겪는 관내 기업체에 구인기회를 제공하고 취업희망자에게는 맞춤형 구직을 알선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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